‘영남옛길,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 다시 태어난다
‘영남옛길,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 다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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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3.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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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자전거를 통해 역사문화 및 생태체험 등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문화·생태 탐방길로 재설계 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옛길,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계획』에 의하면 금년부터 2015년까지 7년동안 국비 800억원을 들여 지역별 옛길에 깃든 역사·문화, 전설 등에 따라 퇴계오솔길, 과거길, 추풍령 옛길, 낙동강 예던길, 조선통신사길, 간고등어길 등 영남옛길 1,000km가 ‘테마형 생태 탐방로’로 조성 될 예정이다.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사업은 지난 ‘08.9.10(수) 제2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역 경제권 선도프로젝트로 선정된「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 사업을 조기에 가시화하기 위해 지난 2. 18일 대구경북연구원을 통해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기본구상에 포함시켜 연구용역을 완료하였다.

 

퇴계 이황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기행문 배경이 된 유서 깊은 ‘퇴계 오솔길’과 ‘봉화 청량산 예던길’을 잇는 20km의 생태·문화탐방로를 시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고, 금년에는 영주 바이크 문화탐방 조성사업과 상주 낙동강 생태문화 탐방로 조성사업이 추진중에 있으며 2010년부터는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도내 구간이 완료되는 2015년부터는 전국단위 탐방로와 연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되는 낙동강 에코컬처트레일(봉화~고령)을 중심축으로 하여 경북도내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 도보로 순회 탐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 옛길 주변에 많이 있었던 종택, 역원과 주막 등 역사유적도 함께 복원하고 탐방로 별로 문화·생태탐방 해설가를 양성해 스토리가 있는 영남옛길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도 새경북기획단 관계자는 “걷기를 통해 건강과 역사문화 및 생태체험 등 다양한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도보관광의 수요에 맞는 새로운 여행문화 창출이 필요하고, 대규모 시설 건립 등 인프라 구축보다는 환경친화적인 관광상품이 필요한 시점이며, 이 사업은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이 됨은 물론 정부의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사업이다.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스토리가 있는 문화·생태 탐방로 프로젝트’에 우리 도 시범사업을 포함시키는 한편,「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책사업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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