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이전기관 노동조합협의회(광전노협)는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정문 앞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주 열병합 발전소의 SF 쓰레기 연료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SRF 반대 투쟁 선언문을 발표했다.
【 광전노협 SRF 반대 투쟁 선언문 】
▲ 우리 광전노협 대표자는 이전 공공기관의 노동자를 대표하여 이전 기관 노동자들과 빛가람혁신도시의 시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나주 열병합 발전소의 쓰레기 연료 사용에 절대 반대하며, 가동 시도가 중단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
■ 광전노협은 이전 기관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SRF 연료 사용을 전제로 한 환경 유해성 조사를 막아낼 것이다. 이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 경영진에 보호 대책 마련 요구,
▲이전 기관 노동자의 생명에 관심 없는 혁신도시 기관장 협의회 개최 저지,
▲혁신도시 시민의 생명에는 관심 없이 오로지 혁신도시의 인구수와 세금에만 관심 있는 지역 위정자의 불신임 투쟁,
▲쓰레기 연료 문제 해결을 위한 집권당/야당 지도자 및 관계 부처 장관 면담 등을 반드시 추진할 것이다.
■ 또한 이전 기관 노동자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환경 유해성 조사를 실시하면
▲이전 기관 노동자의 안전한 타 지역 대피,
▲혁신도시 내 임시사택 타 지역 이전,
▲SRF 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연차 투쟁,
▲추가 이전 공공기관 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공공기관 2단계 지방이전’ 반대 투쟁,
▲빛가람 혁신도시의 안전한 타 지역 이전 등을 추진할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 광전노협은 4월 18일 오전 11시를 시작으로 저지 투쟁을 가열차게 진행할 것이다.
■ 이 모든 책임은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기관 노동자의 생명을 경시한 지역의 위정자 등을 포함한 모든 불순 세력들에 있음을 밝히며, 관련자 전원에 대해 반드시 응분의 책임을 물을 것이다.
2019년 4월 18일
광전노협 대표자 일동
(국립전파연구원노조,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노조, 사학연금노조, 우정사업정보센터공무원노조, 전력거래소노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노조, 한국농어촌공사노조, 한국농촌경제연구원노조, 한국문화예술위원회노조,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워노조, 한국인터넷진흥원노조, 한국콘텐츠진흥원노조, 한전KDN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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