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 기자] 해남군 공직자들은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해 모금한 성금 1,041만 4,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군은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속초 등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임야 530ha, 주택 401채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하여 이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산불로 입은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공직자 1천여 명이 자율적으로 동참해 성금을 모금했다.
강형석 해남부군수(사진 가운데)는“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며“하루빨리 지역민들이 아픔을 덜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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