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양주시는 시장, 부시장, 국·소·실·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이 ‘일일 사례관리사’ 자격으로 사례관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듣고 사회복지 서비스 상담을 하는 ‘명예 사례관리사’를 운영 중이다.

양주시에서는  25일, 강수현 일자리환경국장이 일일 명예사례관리사로 나서 광적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A씨(58세, 여)의 가정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최근 양주시가 지원한 도배, 장판 교체에 대해 “여러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집 안 내부가 쾌적해져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강수현 일자리환경국장은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혼자가 아니라는 마음을 가지고 힘을 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안정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명예사례관리사’를 통해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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