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 4개소로 대폭 확대
부산신용보증재단 지점, 4개소로 대폭 확대
  • 대한뉴스
  • 승인 2009.03.2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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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에서는 영세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연산동 본점 외 지점을 4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1997년 6월에 설립된 이후 본점과 녹산공단 지점 등 2개소만 운영하고 있어 본 · 지점 소재 인근 지역이 아닌 타 지역 거주 소상공인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많아 금년 상반기부터 권역별로 지점을 확충하게 되었다.


우선 오는 4월 15일에는 북구 · 사상구 지역을 담당할 북부산지점(괘법동)이 개점하게 되고, 6월 동부산지점(수영R) 개점으로 기장군 · 해운대구 · 수영구 · 남구를 관할하게 되며, 하반기에는 서구 · 영도구 · 중구를 담당할 중부산지점(광복동)의 설치를 검토 중에 있어 기존 본 · 지점 2개소에서 총 5개소로 확대되면 그간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겪어온 소상공인의 숙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타시도 재단의 경우 서울은 10개, 대구 3개, 인천 3개, 광주 2개, 대전 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역 중소기업은 물론, 특히 대부분이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보증기관으로 ‘08년 12월 기준으로 21,484개 업체에 대해 4,432억원의 보증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유인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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