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29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충청권 소재 어린이법제관 60명을 대상으로 제12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법제관들은 올해 진행될 어린이법제관 활동에 대해 알아보고, 학교에서 지켜야 할 규칙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 기준’, ‘언어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규칙’ 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조별로 토론을 거쳐 규칙을 만들고, 각 조의 다양한 규칙을 서로 공유했다.
김외숙 법제처장은 “법은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그려나가는 역할을 한다”라며, “오늘 토론마당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법에 대해 좀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지난 3월 한달간 제12기 어린이법제관 1,300명을 모집했고, 그 중 지역별로 신청자를 받아 토론마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제12기 어린이법제관 토론마당은 충청권 지역을 시작으로, 경남권ㆍ수도권ㆍ전라권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9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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