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2일 서울대 병원으로 문병 차 찾아온 4당 원내대표들에게 지금은 거센 파도가 몰려오고 있는 세계사적 격변기임. 우리 내부의 싸움에 매달리고 있을 때가 아님. 내년 총선에서 누가 당선 되느냐도 그다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구한말처럼 바람 앞 등불 같은 상황. 이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젖 먹던 힘까지 보태도 모자라다고 했다.
문 의장은 이럴 때일수록 자주 만나야함. 패스트트랙 지정은 끝이 아니고 시작일 뿐임. 역지사지의 자세로 대화하고 토론해야함. 이번 국회 상황에서 승자도 없고 패자도 없음. 다시 원점에서 시작해야 함. 거듭 협치를 강조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면, 물론 냉각기를 갖고 성찰의 시간도 필요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은 다시 열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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