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혁명 주역들, 최대 징역 16개월 선고 받아
우산혁명 주역들, 최대 징역 16개월 선고 받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5.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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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지난달 유죄 선고를 받은 ‘우산혁명’을 이끈 지도자들이 최대 징역 16개월을 선고받았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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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카우룽 법원은 찬킨만 홍콩중문대 교수, 베니 타이 홍콩대 교수에게 징역 16개월을 선고했다. 시우카춘 입법의원과 사회민주연선 부의장 라파엘 웡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았다.

 

추이우밍 목사는 징역 1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목사의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을 고려했다. 리윙탓 전 의원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타냐찬 의원은 뇌 수술을 앞두고 있어 형 선고가 6월 10일로 연기됐다.

 

우산혁명 시위에서 학생 결집에 큰 역할을 한 토미 청 전 홍콩전상학생연회 회장은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지난 9일 홍콩 법원에서 시위를 주도 및 기획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참여를 독려한 공공소란죄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받았다. 홍콩 공공질서법에 따르면 이들은 최대 징역 7년을 선고받을 수도 있었다.

 

이날 재판관은 우산혁명 지도자들이 평범한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 것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고 있다며 형량을 선고했다.

홍콩의 시민 단체들은 법원의 실형 선고에 항의를 표시했다. 인권 단체 ‘홍콩 워치’는 “우산혁명 지도자들이 이끈 평화로운 민주주의 운동은 처벌을 받을 게 아니라 칭찬받아 마땅하다”고 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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