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중국과 법인 인도협정 체결을 반대하는 시위에 홍콩 시민 13만명이 참여했다. 이는 5년 만에 가장 큰 규모의 시위라고 SCMP는 전했다.
홍콩은 중국과 법인 인도 조약을 다시 체결하려 하고 있다. 기존의 법인 인도 조약은 경제사범에 한한 것이었다. 그러나 입법회는 정치범도 법인 인도 조약의 대상이 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8일 코스웨이베이 일대에 13만 명의 시민이 운집해 이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 참여한 시민들은 코스웨이베이서 입법회 건물까지 행진하며 홍콩의 행정장관인 캐리 램의 하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번 시위를 조직한 시민권 전선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시위를 강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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