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총 향해 신천지 천안교회 공개토론 피하지 말라 공개 촉구
천기총 향해 신천지 천안교회 공개토론 피하지 말라 공개 촉구
협의 과정서 언론플레이·비방 접고 성사 자체에 집중해야
  • 김양훈 기자 dpffhgla111@hanmail.net
  • 승인 2019.05.0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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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천안교회 담임이 천안시기독교연합회 회장에게 발송한 내용ⓒ대한뉴스
신천지예수교 천안교회 담임이 천안시기독교연합회 회장에게 발송한 내용ⓒ대한뉴스

[대한뉴스=김양훈 기자] 천안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천기총)가 이왕 신천지예수교 천안교회(이하 신천지)에 공개 성경토론회를 제안한 만큼 토론회 자체가 성사될 수 있도록 보다 더 진지한 노력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이미 천기총의 토론회 제안에 신천지 천안교회가 수락한다는 답을 했고 토론회 성사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리 기독교언론을 통해 비방하거나 폄훼를 할 필요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공개토론회의 진정한 이유가 무엇인지? 하나님이 주신 경전인 성경에 과연 어느 쪽이 성경대로 신앙을 하고 있으며, 또 어느 쪽이 성경에 대해 올바른 증거를 하느냐를 공개적으로 판단을 받기 위한 것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특히, 공개토론을 제안하고 그 제안서가 도착하기도 전 천기총 소속의 이단대책위원장 등이 나서 신천지 천안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사실은 출발부터 비방의 목적이 아닌가 우려스럽다고 토로했다.

천기총은 무뢰(無賴)하게 시작부터 신천지 예수교회를 이단이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천기총 관계자가 일부 언론을 통해 신천지가 토론을 거절할 것이다. 신천지 내부가 진퇴양난이다등의 발언을 하는 것은 토론회 성사가 목적이 아니라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최근 협의과정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신천지 천안교회가 서면으로 보낸 것을 천기총이 받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 시작부터 서면으로 일방적인 통보를 해온 천기총이 지금에 와서 답신을 거절하는 의도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공개토론회가 성사돼 일반 교인들과 국민들 앞에서 진의(眞意)를 가리는 것이다. 공정한 토론회가 되기 위해서는 토론회가 열리기까지 만이라도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서로를 정당한 토론의 파트너로 인정해야 한다. 토론회 성사를 위한 협의 과정을 꼬투리 잡아 언론을 통해 비방하거나 토론회를 거부하는 이유로 삼아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

천기총이 공개토론회를 먼저 제안했다는 것을 유독 강조하고 있지만, 누가 먼저 제안했는데 상대가 거절했다는 식의 주장이 더 이상 없도록 이번 토론회는 피하지 말고 성사돼야 할 것이다라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공개토론회가 성사돼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국민들로부터 받기 전까지 서로에 대한 비방을 자제하고 하루속히 토론회가 성사되도록 서로 노력하자면서, 토론회에 대해 관심을 갖는 종교 관련 언론에서는 무엇보다 토론 과정이 가감이나 왜곡 없이 보도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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