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천 기자] 포천시보건소(소장 정연오)와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편견해소를 위한 제13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개최하고 연극 ‘태양을 향해’를 오는 14일 19시 포천시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2008년 첫 공연 이래로 올해 13회를 맞이했으며, 정신질환 편견해소와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정신건강의 주제를 다루며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편견을 덜어내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연극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음주문제와 그로 인한 가정의 아픔을 다룬 작품으로, 지역 주민의 알코올 중독 예방 및 인식개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제작되었고, 삶의 소중함을 잊고 사는 이들에게 삶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선사하고자 한다.
경기도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는 예전보다 풍족하고 건강해지고 있지만, 마음은 점점 더 쓸쓸해지고 빈곤해져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마음이 건강해야 몸도 건강하다”며 이번 연극을 통해 사람과 사회를 살리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가치 있게 만들고 살아가는 힘을 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말했다.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만 10세 이상의 포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pocheonmind.com) 또는 (☏ 031-532-16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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