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제10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안전사고 없이 무사하게 끝났다. 군민과 방문객 20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개막식 행사에는 관내 지역단체 및 주민, 경희대 외국인 학생 등 300명의 퍼레이드 행렬을 시작으로, 도립무용단과 박애리&팝핀 현준이 개막식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양평군 홍보대사인 배우 신현준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처음‘임금님 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이 임금님 역할을 잘 연기해 이색적이라는 평도 이어졌다.
이후 산나물 비빕밥 나눔행사에는 각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질서정연하게 나눔행사를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올해 10회를 맞이한 용문산 산나물축제에는 신규 콘텐츠 등이 많이 개발되어, 축제의 질을 높혔으며, ‘산나물과 어울리는 건강한 맛 찾기’라는 주제로 전국 홍보 UCC 공모전, 산나물 전국요리대회, 전시조리체험관, 쿠킹클래스, 산나물 사진전시관,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리버마켓, 포토 존 확대설치, 폐막식(대동제), 박터트리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외부 평가교수들 역시 산나물축제의 신규 콘텐츠의 개발과 축제장 모습의 변화로 많은 성과가 이루어진 것 같다고 입을 모았으며 “산나물축제장의 분위기가 한층 젊고 가족단위가 꼭 찾아오고 싶은 축제장으로 변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기관 및 사회단체, 자원봉사자 등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경기관광 대표축제에서 더 나아가 문화관광형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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