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복합물류터미널에 방치된 수만톤의 쓰레기더미
장성복합물류터미널에 방치된 수만톤의 쓰레기더미
- 나주열병합발전소에 사용될 광주생활쓰레기로 만든 SRF(고형폐기물 연료)
- 장성군 SRF(고형폐기물 연료)인지 아니면 생활폐기물(쓰레기)인지 철저한 조사 필요
  • 최용진 기자 youngjin6690@hanmail.net
  • 승인 2019.05.1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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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용진 기자] CJ한국복합물류에서 관리하고 있는 장성복합물류터미널 내에 수만톤의 광주생활폐기물로 만든 SRF(Solid Refuse Fuel·고형폐기물연료)가 수년간 방치되어 있어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과 비난이 예상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016년 광주상무소각장 가동이 중단된 이후 생활폐기물을 SRF(고형폐기물 연료)로 생산해 나주열병합발전소에 공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한통운과 운송계약을 맺고 화재예방을 위해 소화기 설치는 물론 6명의 관리인이 24시간 교대로 cctv와 함께 감시하며 이곳에 보관.관리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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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보관된 SRF(고형폐기물 연료)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 2012년 나주시, 목포시, 순천시, 구례군, 화순군, 신안군에서 생산된 성형SRF를 연료로 사용하기로 협약을 맺졌으나 연료공급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용연료 방식을 한 단계 낮춘 비성형 SRF로 변경하고 광주광역시 양과동에서 생산된 비성형 SRF(고형폐기물연료)을 나주열병합발전소로 반입하려다 나주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지금까지 발전소 가동이 중단되어 이곳에 보관하고 있다.

참고로 성형SRF는 쓰레기를 압축하여 고형화한 수분율 10% 이하의 압축 폐기물을 말하고 비성형SRF는 25% 이하로 성형SRF 직전 단계인 압축 폐기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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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적재된 압축폐기물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침출수가 배수로를 통해 농경지 및 하천오염은 물론 심한악취를 발생시키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장성군 관계자는“최초 SRF(고형폐기물 연료)을 제품으로 알고 있었다며 내용물을 확인하여 악취와 침출수유입 등 영산강유역환경관리청과 함께 생활폐기물(쓰레기)인지 철저한 조사을 통해 조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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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실을 알게 된 김모(서삼면, 40세)씨는 “광주쓰레기 수만톤이 왜 장성군에 적재 되어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하루빨리 쓰레기를 치우고 철저한 조사을 통해 진상규명이 되어야 한다.”고 촉구하였다.

한편 나주 열병합발전소 가동이 중단된 상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태에 한국지역난방공사와 관할 지자체인 나주시가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어 쓰레기가 장성복합물류터미널에 상당 기간 방치될 가능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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