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언니의 눈을 찌른 혐의로 기소된 정신지체장애 여성에대해 정신과 시설에 검사를 의뢰했다.
피터 라우 치안판사는 마웨이구엔(66)의 눈을 찌른 혐의로 유죄를 받게된 마와이킹(59)씨를 정신건강의학과에 보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게 했다. 둘째 여동생인 마와이총(64)은 셋째 여동생이 자신을 돌볼 줄 모른다면서 걱정했다. 눈을 다친 언니가 머물고 있는 동부 병원에 함께 머물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마와이킹은 지난 목요일 동부법원으로 이송되어 심각한 신체적 위해를 가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처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법정 안에서 그녀는 이름을 확인하라는 질문에 이해할 수 없는 소리를 냈고 난간을 두드렸다. 치안판사와 법원 사무원이 교대로 그녀에 대한 고발장을 낭독할 때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마와이총은 법정에 선 동생이 음식에 관한 단어 외에는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지 못한다면서 자신이 큰 언니를 다치게 한 사실 조차 모른다고 주장했다. 왜 큰 언니를 다치게 했냐고 큰 소리로 물었지만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았고 사고 현장에 그냥 앉아 있었다고 전했다.
동부병원 사회복지사인 버지니아 찬은 마와이킹이 정신 장애인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아 보호자도 설정되어 있지 않아고 설명했다. 검찰 측은 사회복지부가 자매들의 상태를 잘 몰랐었지만, 법적 보호자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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