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장, "진정어린 화합과 통합, 역지사지 태도로 국민 대변하는 국회 되야 "
문희상 의장, "진정어린 화합과 통합, 역지사지 태도로 국민 대변하는 국회 되야 "
추경예산 등 처리위해 국회 활성화와 각종 민심 대책 강구해야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5.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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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 당대표 정례 오찬회동인 ‘초월회’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참석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정동영 대표, 이해찬 대표,문희상 의장, 손학규 대표, 이정미 대표 ⓒ대한뉴스
사진은 왼쪽부터 정동영 대표, 이해찬 대표,문희상 의장, 손학규 대표, 이정미 대표 ⓒ대한뉴스

문희상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민 여러분의 염려 덕분에 건강히 돌아올 수 있었다”며 “염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고, 말로 형언할 수 없을 만큼 벅차다.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문의장은 부처님 오신 날 원효대사를 생각했다며 “원효대사의 화쟁(和諍) 개념은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유사한 것으로 의견이 다른 사람들과 모여도 화합하라는 뜻”이라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한반도 상황도 급박하고, 민생 현장도 절박하다. 여기서 국회가 답을 못 낸다면 많은 분들에게 지탄을 받고, 그나마 겨우 유지되는 신뢰마저 떨어질 것이다”면서 지금 우리 국회, 그리고 대한민국 상황에 잘 맞는 말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20대 국회 하반기 중 실제 일을 할 수 있는 기간은 8개월 정도”라면서 오늘 한분 한분 진정어린 화합과 통합, 역지사지에 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논의가 됐으면 하는 바람을 밝혔다.

문의장은 추경예산안 등 민생 현안도 산적해 있음을 상기시키며 당 대표가 아닌 국민의 어느 부분이든 다 대변할 수 있는 어른으로서 국회 활성화와 각종 민심 대책을 논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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