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부동산 기존주택 판매 8년만에 최고
홍콩 부동산 기존주택 판매 8년만에 최고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5.1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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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 부동산 시장의 매수세가 기존주택(pre-owned apartments)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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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기존주택 판매 규모는 403억 홍콩달러로 8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달보다 38% 늘어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일부 소형 아파트(플랫) 판매가가 사상 최고치로 오름에 따라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부동산을 사려는 매수세력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센타라인 프라퍼티의 루이스 챈윙킷 부회장은 “신규주택 시장의 강력한 매수심리가 기존주택 시장으로 확산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많은 거래가 발생하면서 사상 최고치의 가격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일례로 칭이(Tsing Yi)역 위쪽의 20년 된 916스퀘어피트 짜리 티에라버드(Tierra Verde) 아파트는 3천만 홍콩달러로, 스퀘어피트당 32,751홍콩달러에 팔리면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은 가격에 판매되는 기록을 썼다.

 

미드랜드 리얼티의 새미 포 최고경영자(CEO)는 “매수세력은 지금 부동산을 사지 않으면 가격이 더 올랐을 때 배를 놓치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기존주택 매매계약은 4,809건으로 집계돼 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전달과 비교해서는 34% 늘었다.

 

지난 2월 미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주가가 더 올랐고, 3월부터 홍콩 부동산 시장에 매수세력이 유입됐다.

 

1분기 부동산 개발사들이 판매한 신규 플랫은 모두 8,115채로 전분기대비 71%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계약 규모는 891억2천만 홍콩달러로 전분기대비 40.3% 늘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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