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14일 강원산불 피해기업의 복구지원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강원중기청과 유관기관 직원 합동으로 ‘1:1 맞춤형 전담해결사’를 배치, 346개 피해업체를 밀착 지원하여 왔다.
이는 지난달 9일 박영선 장관이 강원 산불지역 방문시 전담해결사를 지정, 피해기업과 1:1로 매칭하여 현장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피해복구를 신속히 지원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전담해결사들은 4.10일부터 약 한달간 피해기업 재해자금 및 보증지원 등 중기부 지원제도와 은행 대출금에 대한 이차보전, 국민성금 지원 등 지자체의 지원제도를 신속 안내해왔다.
또한 현장에서 발굴한 3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하고 그 결과를 피해기업에 즉시 안내하여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전담해결사들은 많은 피해기업이 복구를 진행 중이고, 영업을 재개하는 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5.13일부터 본업에 복귀하도록 하고, 복귀 후에도 5월말까지 담당기업과 상시연락체계를 유지하여 피해기업의 복구현황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기업의 지원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강원중기청(영동사무소)에서 피해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와 긴밀하게 협의·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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