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양평군은 14일 쑨커후이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중국 통·번역사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세상 모든 가족’이라는 주제로 열린 여성가족부 기념행사에서 가정의 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쑨커후이는 2012년부터 전문 통번역사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탁월한 수행능력을 발휘하였으며 이 밖에도 양평군주민참여예산위원과 다문화어머니회 지부장 및 나눔 봉사단 등 다방면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점도 인정 받았다.
양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우영 센터장은 “쑨커후이 통·번역사는 한국에서 모범적으로 정착한 보기 드문 결혼이주여성으로, 평소 자신의 역량을 다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해 오늘의 영광이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사업들을 추진해 다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고자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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