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차 한-불 경제대화’ 개최
‘제 3차 한-불 경제대화’ 개최
EU 철강 SG 관련 불측 협조 요청, 산업정책 및 산업기술협력 논의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5.17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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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프랑스 경제재정부(장관 브루노 르메흐)와 함께 1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3차 한-불 경제대화」를 개최하였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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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경제대화」는 ‘14년 최초 개최된 이후, 한국과 프랑스 양국이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간 산업협력과 더불어 경제현안을 논의하며 전략적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창구 역할을 수행해 왔다.

금번 경제대화는 작년 10월 파리에서 개최된 문재인 대통령과 엠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간 정상회담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화에서 양국은 보호무역주의 확산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공동인식하에 다자무대에서 협력해나가기로 하는 한편, 신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여 4차 산업혁명에 더욱 긴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김용래 산업부 통상차관보와 프랑스 경제재정부 아그네스 파니어-루나쳐 국무장관 공동주재로 개최된 금번 제3차 회의에서는, 양국 정부가 중점 추진중인 혁신 산업정책, 투자유치, 수소경제 정책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양자간 투자 확대 및 신산업 분야 협력 확대 방안과 함께 보호무역주의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한국정부는 EU측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부과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는 한편, 사후 검토(review) 과정에서 우리 관심품목의 쿼터 물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프랑스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고, 양국은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신산업 분야로 기술협력을 지속 확대하여 4차 산업혁명에 효율적으로 대응해나가기로 하였다.

앞으로도 한국 정부는 「한-불 경제대화」를 통해 한국과 프랑스간 협력 증진방안을 긴밀히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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