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강전권 자치행정과장을 비롯한 자치행정과 직원 25명은 휴일도 반납한 채 18일(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생산적 일손 봉사에 나섰다.

이날 자치행정과 직원들은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수확 및 제초작업 등 일손을 보태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가주 김씨는“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이렇게 충북도 자치행정과 직원 분들이 찾아와 일손을 보태줘 매우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한 강전권 자치행정과장은“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부족한 일손을 보태게 되어 매우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농가와 중소기업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6년 농가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만 75세 이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 4시간 일손봉사에 2만원의 실비를 지급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300인 미만의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은 시·군청 일자리부서나 시군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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