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진드기 이렇게 예방하세요 !
야외활동, 진드기 이렇게 예방하세요 !
진드기 예방의 최선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
  • 조정광 기자 dkorea444@hanmail.net
  • 승인 2019.05.19 18: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조정광 기자]충청북도는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야외활동시 긴팔, 긴옷을 착용하고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며, 야외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이 사람을 물어 전파되며, 진드기 크기가 작아 눈으로 식별하기 어렵다. 감염시 증상은 발열, 두통, 오한, 발진, 가피 등이 나타난다.

쯔쯔가무시증은 2018년에 전국 6,683명이 발생하였다. 충북은 183명(전국 대비 2.7%)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50대 이상이 89%를 차지하였다.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보통때는 3mm정도 크기지만 흡혈시 8~10mm 까지 커져 눈으로 식별이 가능하다. 증상은 38℃이상의 고열, 혈뇨, 혈변,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8년 전국 259명이 발생하였다. 충북은 12명(전국 대비 4.6%)이 발생하였으며, 이중 50대 이상이 91.6%를 차지하였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특히, 감염자 중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농촌지역 고연령층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매개감염증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두지 않기, 돗자리 펴서 앉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기피제 사용등이 있으며, 야외 활동 후에는 옷을 털고 세탁하기, 샤워하기,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하기 등이 있다.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진드기매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