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의 의료규제 당국은 최근 5시간에 걸친 마라톤 회의를 마친 후 해외에서 양성된 의사들이 홍콩에서 근무하는 방안에 대해 서명했다.
의료협회가 해외 의료인력 수급에 동의하면서 만성적인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공공병원이 해외 수련전문의(Specialist doctors trained overseas)를 쉽게 받아들 수 있게 길을 열었다.
이번 협상은 의료협회에서 통과 후 1개월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협상 내용은 해외 수련전문의들이 홍콩의 공립병원이나 의과대학에서 3년간 근무하고 해당기간 내에 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인턴 필수 과정을 면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홍콩대 그레이스 탕 교수가 제안한 세 가지 옵션 중 가장 쉬운 방법을 여겨졌는데 홍콩 정부 역시 선호했던 방식으로 전해졌다. 협회 측은 장시간동안 자세한 토론을 했다면서 결과가 쉽게 받아들여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해외 수련전문의들은 홍콩 병원국, 보건부, 의과대학에서 일하는 것을 모두 동일하게 적용받기로 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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