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회원 및 가족 등 4가족 11명에게 양주시 관내 명소를 구경하는 가족 여행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교통약자와 함께하는 감동 여행은 작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 올해에도 추진되었다.
참가자들은 회암사지박물관, 장욱진미술관에서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작품 감상의 시간을 가졌으며 회암사지 왕실축제 현장, 공원 산책을 하며 자연에서 휴식을 취했다.
여행에 참여한 참가자는 “평소 이동이 불편해 문화유적과 박물관 등에 방문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기회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자유로운 이동과 여행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소중한 권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교통약자의 사회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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