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행정구역이 감소세로 접어들었다.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지방자치단체 행정구역 현황을 분석한 결과, ‘07년 1월 이후 2년 사이 읍·면·동은 97개, 통·리·반은 5,339개가 줄어드는 등 자치단체 하부 행정조직이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구체적으로는 읍·면·동의 경우 도시지역의 동이 95개, 읍‧면이 각 1개씩 줄었고, 통(統)은 1,689개 반(班)은 3,878개가 감소한 반면, 리(里)는 228개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는,행정안전부가 지난 2007년부터 적극 추진해 온 소규모 동 통‧폐합, 지방조직의 간소화 운영 및 자치단체의 자율적인 대통제(大統制) 시행 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고있는데,이에따라 정부는 07년보다 150억원 정도의 자치단체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제부 이명근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