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학교시설개방사업을 통한 공유와 나눔 실천
미추홀구, 학교시설개방사업을 통한 공유와 나눔 실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5.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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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20일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진행한 학교시설개방사업 공모결과를 발표했다.

구는 구도심 내 주민들의 주차장, 체육시설 등의 다양한 수요가 급증한 반면, 구가 공급할 수 있는 공간과 예산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학교시설개방사업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8개 부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으로 구성돼 지난 1월 말부터 2차례에 걸친 학교시설개방 선진지 벤치마킹과 20여 차례에 걸쳐 구 여건에 맞은 학교시설개방사업을 기획했다.

이번사업은 관련기관 담당자 및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지난 4월 관내 50개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시설개방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신청 된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총 5개교 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결과 인하부중 학교도서관 주민개방사업, 문학초 학교 부설주차장 야간 주민개방사업, 백학초와 선인고 학교 다목적강당 주민개방사업, 석암초 학교 숲 주민개방사업이 사업 적정성을 높게 평가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오는 6월 말 교육감과 교육장, 선정학교장 등과 함께 합동협약식을 체결해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통해 개방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올해 학교시설개방사업에 적극 협력해 주신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학교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학교와 좋은 모델을 만들어 공존과 연대의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소식을 접한 한 주민은 “그 동안 학생안전과 시설유지 문제로 개방이 어려웠는데 이번 구와 교육청의 협의로 학교시설개방이 됐다니 학교와 구에 많은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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