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유인태) 의정연수원은 24일부터 6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의정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국회 직원들의 입법지원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우리 사회 각 분야 명사들이 강사로 나서 전문지식과 삶의 지혜를 공유할 예정이다.

5월 24일 시인 정호승의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치는 무엇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천문학자 이명현의 ‘외계지적생명체를 찾아서’(6월 7일), 작가 노희경의 ‘노희경 드라마 속 인생이야기’(6월 14일), 서울대 교수 유성호의 ‘Mortui Vivos Docent: 죽은자가 산자를 가르친다’(6월 21일) 등이 이어진다.

국회의정연수원은 “이번 과정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감이 커서 신청자가 130명을 넘어섰다”면서 “문화예술, 우주, 법의학,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희경 드라마 속 인생이야기’ 강의는 “작가님께서 질의응답에 충분한 시간을 둘 예정이어서 직원들과 상호교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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