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쌍문2동 ‘식물 힐링 주치의’가 찾아갑니다
도봉구, 쌍문2동 ‘식물 힐링 주치의’가 찾아갑니다
나눔이웃 25명, 오는 5월29일~31일 교육 이수 후 첫 활동 시작
고독사 위험가구 직접 방문 관리
  • 김지수 기자 dkorea666@hanmail.net
  • 승인 2019.05.27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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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2동 주민센터는 지역에서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 1인 가구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삶의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식물 힐링주치의’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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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힐링 주치의’ 사업은 가족중심의 돌봄 기능과 사회안전망 약화로 1인가구 비율이 증가해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반려식물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애착으로 심리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하게 됐다.

또한 반려식물은 별도의 큰 비용 없이 돌볼 수 있으며, 오랜 기간동안 홀로 지내 상대와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특별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식물 힐링 주치의’ 사업은 식물 나누기 등의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고독사 위험 가구에 반려식물을 나눠주고, 월 1회 정기적으로 식물 힐링 주치의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식물관리 방법에 대한 조언과 말벗 등 정서적 지지까지 아우르는 지속적인 이웃 관계망 사업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쌍문2동은 오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식물 힐링 주치의’로 활동할 나눔이웃 25명에 대해 도시생활과 정원 가꾸기, 실내식물 관리법, 반려식물만들기 등의 원예교육은 주민과 소통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지역 내 고독사 위험가구 25가구를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쌍문2동 관계자는 “이웃과 단절된 채 혼자 생활해 온 1인 가구에게 ‘식물 힐링주치의’ 의 방문은 세상으로 한 발짝 나오게 할 수 있는 작은 시도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통해 반려식물을 활용한 이웃 관계망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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