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집수리 봉사로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삶
원주시, 집수리 봉사로 실천하는 더불어 사는 삶
밝음신협봉사단, 소외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9.05.28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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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는 밝음신협봉사단(단장 이도식)이 지난 25일 봉산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은 밝음신협봉사단 집수리 봉사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사진은 밝음신협봉사단 집수리 봉사 기념촬영 모습ⓒ대한뉴스

 

이날 단원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 30년 된 낡은 집의 방과 거실 및 부엌에 쌓인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면 단열처리,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날씨가 더워 온몸이 땀범벅이 되긴 했지만 여럿이 함께하니 기분만큼은 최고”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소박한 마음”을 전했다.

2018년 11월 10일 창단된 밝음신협봉사단은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 등 4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협동·자치·생명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지원을 위해 재능나눔(집수리 봉사, 이미용), 노력봉사(연탄 배달), 후원봉사(연탄 지원, 사회공헌기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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