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병원 서비스, 홍콩 거주자 28%만 ‘만족’
공공병원 서비스, 홍콩 거주자 28%만 ‘만족’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5.2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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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홍콩인 세 명 중 한 명만이 공공병원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다고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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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최근 의료인력이 부족해 해외에서 인력 수입해야 한다고 결정된 해외 수련의들이 공공병원에서만 일해야 한다고 답했다.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민주당이 실시한 11,000여 인터뷰 설문조사에서 많은 응답자들이 공공병원에서 대기시간 때문에 짜증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인력이 한계에 다다르자 헬레나 웡 의원은 홍콩의 의료인력들이 경제강세 지역으로 떠오르는 대만구로 이동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웡 의원은 “홍콩 공공병원의 진료 대기 시간이 너무 길었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개선되지 않았다”고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병원 침대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가장 큰 문제는 의사와 간호사의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공공병원 서비스에 대해 5.6%가 ‘매우 만족’으로 답했고, 28.6%는 ‘만족’이라고 답한 반면 45.8%는 ‘평균’이라고 답했다. 11.2%는 ‘불만족’, 5.7%는 ‘매우 불만족’으로 답했다.

 

불만족스런 이유로 약 9,800명의 응답자가 긴 대기시간을 선택했다. 두번째로 많은 불만은 6,676명이 선택한 의사와 간호사의 보살핌이 부족한 점이었다. 4,276명은 후속 진찰을 위해 의사를 만날 때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34%는 해외 수련의가 홍콩에서 의료활동을 하기 위해 현지 시험을 치룰 필요가 없다고 답했지만 31%는 이에 반대했다.

 

또한 조사결과 많은 홍콩인들은 해외 수련의들이 공공병원에서만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선호했다. 현재 홍콩에는 14,290명의 의사가 있으며 홍콩인 1,000명당 의사가 1.9명인 셈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시민 1,000명당 3.4명의 의사가 거주하도록 하는 세계 기준을 제기한바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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