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숙 의원, 소신과 원칙으로 여는 국민의 시대
장정숙 의원, 소신과 원칙으로 여는 국민의 시대
국비만 4230억 연구중심병원 선정 ‘수뢰 후 부정처사’ 밝혀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5.2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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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2580=전화수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국민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매주 의원실 전체가 회의를 진행하며 민생을 살피고, 서울시 행정감사, 국회 국정감사를 통해사안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확인으로 국민의 세금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감시와 견제의 역할로 호평 받은 장정숙 국회의원.

국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킨다는 신념으로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서울시 교향악단에서 일하던 정명훈 감독의 비리 의혹을 밝혀내고, 뇌물수뢰 사건으로만 종결되었을 연구중심병원 선정과정 수사 촉구를 통해 ‘뇌물수뢰 후 부정처사 혐의’를 밝혀내며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그를 만났다.

국정감사 제기 문제, 끝까지 파헤치는 국민위한 의정활동

의료서비스 고도화와 최신의료기술 선도를 목적으로 시작된 연구중심병원 선정과정비리는 단순한 뇌물수뢰 사건으로 종결될 수도 있었다. 국정감사를 통해 이 문제를 다루며 수차례에 거쳐 판사, 검사, 입법조사처에 문의한 결과 ‘뇌물수뢰 후 부정처사’에 관한 법률 적용을 통해 연구중심병원 선정에 문제가 있다는 핵심을 밝혀냈다.

“연구중심병원 문제는 한 공무원의 일탈로만 보고 종료 하기엔 미흡한 점이 많았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판결 후에도 파면조치만 시켰어요. 2심이 남아있긴 하지만 1심에서 징역형, 추징금이 발생한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었지요”

그는 보건복지부 인사과에서 판결문을 확인하고도 뇌물죄에만 중점을 두고 연구중심병원 선정과정에 의혹은 없는 듯 넘어가려한 점을 지적했다.

“길병원 원장, 비서실장에게 접대를 받고 허과장이 이사장 명의의 카드를 받았어요. 이사장이 지대한 관심이 있다, 살펴달라는 의미가 담겨있었던 것이죠.”

연구중심병원 선정과정에서 발생한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일종의 직무유기를 자기 식구 감싸기로 지나가려 했던 것이다. 국비만 4230억, 1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R&D 사업 선정과정에 부정은 한 치도 개입될 수 없었어야 했다.

“국민의 혈세를 사용하는 연구중심병원의 방향성은 100%인정합니다. 의료선진화 시대에 의료기관이 진료만 하는게 아니라 연구를 통해 거듭나고 성장해야할 시점이지만 과정에 부정이 개입되선 안되죠. 결국 보건복지부가 4월 11일 자로 그동안 국장 전결이었으나 차관전결까지 가서 경찰청 중대범죄수사본부에 고소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차관전결까지 간 건은 최근 10여년 간 없었다고 한다.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과 원칙 지켜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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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원들께서 국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고 계십니다. 다만 국정감사 등을 통한 문제제기 이후 안건이 어떻게 처리되고 개선되었는지 사후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는 과정의 진행에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있지요."

시의원 시절 서울시 행정감사에서도 의원들이 지적했던 사항들 가운데 많은 부분이 끝마무리까지 가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밝히는 그는 서울시 행감에서도 지속적인 조치와 확인을 통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시의원 당시 서울관광마케팅 행감에서 회계비리문제를 발견했죠. 5억가량이 비었어요. 가계부도 열심히 안쓰지만 회계사를 통해 투자나 비자금 조성이 목적이었을 것이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자료를 요구하면 답변을 준비할 것 같아 행정감사 당일 그가 정명훈 전 서울시교향악단 지휘자의 매형인 구삼열 대표에게 묻자 제대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서울역사박물관 콩두라는 음식점에 투자했고 형편없는 특혜계약서가 작성되었습니다. 잘못된 돈이었기 때문에 환수조치 했지요. 소송이 제기되었지만 결국 역사박물관이 이겨 100여평 가까이 시민위한 체험학습장 전시장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혜가 사라진거죠.” 이명박 대통령 시절 김연옥 여사와 한식의 세계화를 표방하던 시절이었다. “절대 안물러납니다. 잘못된 것은 끝까지 바로잡습니다”며 장정숙 의원이 말했다.

꽉 쥐면 놓지않는다는 '꽉쥐'라는 애칭 싫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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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성격과도 맞아요, 잘못된 것이 있으면 목숨을 걸고라도 끝까지 국민위해 되돌려 놓는다는 각오로 임하죠, 국회의원이라고 압력이 없겠습니까”라며 그가 웃었다.

“국회 국정감사 등에서 크게 터뜨리고 마무리 안하는 작업이 많습니다. 보건복지도 세금과 관련 건강 보험 등 2조가 넘는 돈이 누수 없이 제대로만 쓰여도 효율성이 높아지지 않겠습니까 ?”라며 그는 견제와 감시기능을 통한 국민세금의 효율적 사용을 강조 한다.

서울대 법대 최고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이유도 보다 전문적인 시각에서 사안을 분석하고 핵심을 파악하기 위해서였다. “제일 취약한 것은 회계지요, 내가 보는 것과 남의 눈을 통해 보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죠.” 그는 전문성 보강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보좌진을 보건복지관련자들로 교체한 것도 같은 이유다.

차기 총선출마에 대해 그는 "이제 조금 국민을 위하는 의정을 알고 수행하는 활동의 첫 장을 넘긴 느낌이라 많이 아쉽습니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국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을 더 잘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며 겸손히 말을 아꼈다.

성악전공자인 그가 내는 아름다운 목소리처럼 국민을 위하고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끝까지 책임지는 태도로 만들어가는 의정활동들이 한편의 오페라와 같이 국민의 마음에 펼쳐지는 국민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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