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협동로봇 보급 전국 대장정’시흥에서 첫 출발
산업부,‘협동로봇 보급 전국 대장정’시흥에서 첫 출발
업종별 협동로봇 도입 우수사례 공유 및 컨설팅, 1차 설명회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5.31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5월 30일(목) 경기도 시흥에서 산업부 차관, 로봇기업, 수요기업, 전문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로봇 보급 확산과 제조업 혁신을 위한 ‘제조로봇 전국투어 1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그간 우리나라는 자동차, 전기·전자 업종에서 높은 제조로봇 활용도를 보이고 있으나, 고위험·고강도 작업환경으로 인력수급 불안정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전자부품 등 협력기업과 뿌리, 섬유, 식음료 분야는 상대적으로 제조로봇 활용이 높지 않았다.

그러나, 로봇 도입이 시급한 수요기업은 제조로봇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로봇 도입에 애로가 있었고, 로봇기업은 제조로봇 도입을 원하는 적극적인 수요처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로봇기업과 수요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로봇 도입 효과에 대한 수요기업의 이해 증진을 통해 공급기업의 제조로봇 시장 확대와 수요기업의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도모하고자 금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설명회에 참석한 수요기업의 이해도와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해 실제 제조로봇을 도입하여 효과를 거둔 기업*이 로봇 도입 배경, 도입 과정, 도입 효과 등 로봇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리고, 로봇기업*이 협동로봇 등 제품 소개와 로봇 적용사례를 설명하고, 로봇 관련 연구원**에서도 성공적인 로봇 도입을 위한 고려사항 등 로봇 도입 과정에서 발생 될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을 공유하였다.

마지막으로, 정부가 지난 3월에 발표한 「로봇산업 발전방안」에 따른 다양한 제조 공정별 로봇 표준활용모델 개발과 제조로봇 선도보급, 로봇 운영인력 교육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초기 투자비용 부담으로 로봇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에게 필요한 금융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하였다.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번 1차 설명회를 시작으로 동대문, 안성, 창원, 안산 등 각 업종별 기업들이 밀집한 제조현장을 로봇기업과 함께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하며, “두 번째 개최지인 동대문에서는 동대문프로젝트에 협동로봇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봉제, 의류 등 섬유업종에 로봇 보급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