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용우 기자] 전농연 포천시 농민회(회장 이규서)는 지난 5월 31일 영북면 운천 4리 일원에 통일쌀 보내기 모내기 및 통일 트랙터 보내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내기 행사에는 박혜옥, 임종훈 포천시의회의원, 유충현 문화경제국장, 이길연 경기도연맹의장, 지역농협대표 이상용 조합장, 포천시 농민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약2,000평의 논에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모내기를 실시하였다.
매년 개최하는 이 행사는 풍년의 농사를 기원하고, 남북 화해를 희망하는 포천시 농민의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유충현 문화경제국장은 “포천시 농민회 통일 쌀 보내기 모내기 행사를 통해 남북 평화의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올 가을엔 추수한 통일 쌀을 꼭 북한과 나눌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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