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전쟁 확대시 홍콩 채용시장 ‘삐걱’... 기술·혁신·금융은 ‘안전’
미중 무역전쟁 확대시 홍콩 채용시장 ‘삐걱’... 기술·혁신·금융은 ‘안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6.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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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호황기를 맞고 있는 홍콩의 고용시장이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헤드헌터 업계가 경고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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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두 나라가 휴전에 이르지 못하면 제조 및 화물, 재수출 사업은 큰 고전을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다만 테크날러지, 금융서비스 분야는 정부 인센티브 및 대만구 지역 개발투자에 힘입어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PMG의 임원 채용 서비스 부문 책임자인 플렉스 리는 2019년 고용전망이 긍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면서도 대부분의 회사는 현재 신입사원이 많아 대규모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에 매우 신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콩의 지난 10년간 실업률은 작년 미중 무역전쟁 속에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수출 기업 중 일부만이 작년 미중 무역전쟁에서 여향을 받았을 뿐이다.

 

바론스 앤 컴페니(Barons & Company)의 제리 창 전무이사는 무역전쟁으로 인해 회사가 채용을 축소하는 것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지만, 계속 지속된다면 인원 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버트 하프 홍콩 (Robert Half Hong Kong)의 아담 존슨 전무이사는 부정적인 재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임금 인상 및 보너스를 예방조치로 동결시킬수도 있다고 말했다.

 

기술, 혁신 및 금융 서비스 부문은 장기간의 무역 분쟁속에서도 숙련된 전문가를 구하기 위해 당분간은 안정된 채용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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