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도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유통·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섰다.강원도는 5일 도청에서 강원지방우정청,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용식강원도 사회적경제과장, 민재석 강원지방우정청장, 이호영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우체국쇼핑실장 및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내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마케팅·홍보지원을 통해 판매를 촉진하는데 서로 협력한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해 전국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는 우수한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우체국 쇼핑몰은 전국적인 온·오프라인 유통·판매 인프라를 제공하는 농수산물 대표 쇼핑몰로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우체국 배송, 무료 메인화면 배너광고 등의 이점을 가지고 있어 재정기반이 취약한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식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우체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 제품이 전국 브랜드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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