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념의 시대 너머, 애국의 시대로”
문재인 대통령 “이념의 시대 너머, 애국의 시대로”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경제발전, 진보와 보수의 노력에서 비롯된 것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6.06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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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한 일에 헛된 죽음은 없다”며 “오늘의 우리는 수많은 희생 위에 존재하기에 나라를 위한 희생은 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명예로운 일”이고 우리의 보훈은 바로 이 소중한 책임감에서 출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헌화하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분향 후 묵념하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통령은 “내가 장군이 된 것은 전쟁터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버린 사병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전우들인 사병 묘역에 묻어 달라”며 8평 장군묘역 대신 1평 묘역에 안장된 채명신 장군과 기득권을 버리고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건국에 이바지한 석주 이상룡 선생과 우당 이회영 선생을 언급했다.

이어 “애국 앞에 보수와 진보가 없다”며 “기득권이나 사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운명을 자신의 운명으로 여기는 마음이 바로 애국이고 기득권에 매달린다면 보수든 진보든 진짜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누리는 독립과 민주주의, 경제발전에는 보수와 진보의 노력이 함께 녹아 있다”며 진보와 보수로 사회를 바라보는 이분법적 시대를 벗어나 극단에 치우치지 않는 상식의 선안에서 애국을 생각한다면 하나된 대한민국, 통합된 사회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오늘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저는 다시 애국을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들께 국가의 의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지난 100년간 이뤄낸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의 길 속에 담긴 과거를 잊지말고 각성하며 우리의 뿌리를 되새기며 통찰력을 가지고 미래를 바라볼 것을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멈추지 않고 불릴 조국과 어머니, 전우에 대한 노래들이 우리의 가슴에 담겨 선열들의 살아있는 정신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 전진이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가유공자들께 깊은 경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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