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9 양평청년작가회 정기전
양평군, 2019 양평청년작가회 정기전
‘양평 특별시’6월 9일 개막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6.07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양평에서 활동하는 신진 미술가 집단인 양평청년작가회의 ‘제4회 양평청년작가회 정기전’이 6월 9일부터 17일까지 양평 군립미술관에서 열린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양평 특별시‘이다. 양평청년작가회 관계자는 양평의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작가의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특히 양평이 겪고 있는 과도한 규제가 어떤 사회적 함의를 던지는지를 관람객과 함께 고민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밝혔다.

’양평 특별시‘에 참여한 26명의 작가는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통해 작가들이 느낀 양평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양평청년작가회는 그동안 실험적인 미술 전시로 양평 미술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어왔다.

2016년 창립전인 ‘Hello 6번 국도 532-1’과 2017년 2회 정기전인 ‘35개의 訪(방)전’에서는 폐호텔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청년작가회만의 독특한 감성을 표현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18년에는 정기전 ‘그라운드 제로전’과 함께 양평종합운동장에서 야외 설치조각전인 ‘호모 루덴스의 그라운드전’을 진행했다.

양평청년작가회 작가들은 이번 전시가 결정된 지난 2월부터 매달 작가 회의를 열어 전시주제를 정하고, 작품의 구상과 작업과정을 공유하며 전시 준비에 공을 들였다.

양평청년작가회 회장을 맡은 김태규 작가(조각)는 “물 맑은 양평 뒤에는 수많은 희망과 좌절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었다. 양평과 양평 사람들에게 이번 전시회가 위로와 격려가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6월 9일 오후 4시 군립미술관 로비에서 열릴 예정이다. 개막 행사로는 국악 타악기 연주자인 백운상과 서예가 김수은으로 구성된‘맥케이펄스’의 퍼포먼스가 예정되어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