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일종인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본격 시행했다.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는 비장애 문제행동아동에게 아동의 발달치료, 심리치료, 부모교육 등을 통해 아동이 스스로가 가진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가구 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인 가구(4인 가구 기준 391만원 수준) 및 18세 미만의 비장애아동이 있는 가구 중에서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이다.
월 1만원~2만6000원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는 경우에 월 4회내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대상자가 지원되는 바우처 금액보다 더 많은 서비스를 원할 경우에는 개인부담으로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서비스 내용은 미술치료, 언어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심리·가족치료 등으로 1개의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기관은 창원시에서 지정한 공급기관중 이용자가 원하는 기관을 선정해 이용 및 결재 가능하며, 월 1회, 총 12회 바우처 지원하고, 1회 지원시 월 4회 내외의 서비스를 이용받게 된다.
서비스를 원하는 대상은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 시 소득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보험증 및 6개월이내 납부한 의료보험료 영수증과 의사진단서 또는 소견서, 검사결과지, 추천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신청 인원 초과시 조기접수 완료될 수 있음)
한편,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2009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는 비만아동 건강관리를 위한 아동건강관리 서비스, 아동 독서지도 등을 위한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조기접수 완료됨), 주말동안 장애아동의 일상생활 능력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적·자폐성장애아동 주말캠프사업 등이 있다.
김왕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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