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조정광 기자] 충청북도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점 추진과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시책 발굴, 정책 제안, 지속적인 사업 관리 등을 수행하고자 충북연구원(원장 정초시) 내 충청북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지난 3월1일 설치하고 6월 7일(금)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개소식은 한창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허창원충청북도의원,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등 주요내빈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되었다.
도시재생센터 설치운영은 국가의 방침으로 광역자치단체별 1개소씩 개소하여 행정기관 보다 민간 주도로 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하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내 도시재생 종사자 대상으로 ‘충북의 도시재생 뉴딜정책 추진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갖고 김이탁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황희연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명예교수, 박소현 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이 주제발표하고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변상천 충청북도 건축문화과장은 “도내 인구감소와 노후 된 건물 증가 등 쇠퇴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에 주거와 생활 인프라 개선하여 도시기능을 회복하는 데 충청북도 도시재생센터에서 사업발굴과 주민역량 강화 부문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충청북도 도시재생센터 조직구성은 총 4명으로 센터장 변혜선 선임연구위원과 석·박사 학위을 소지한 도시재생 전문가 3명의 직원이 4월1일부터 근무하면서 지역의 도시재생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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