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강원투어패스」 확대 추진을 위한 강원도와 원주시, 춘천시, 강릉시 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6월 10일(월) 강릉시청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김만기 춘천시 부시장, 김한근 강릉시장, 문병진 한국투어패스(주) 대표 및 가맹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강원투어패스는 교통, 렌터카, 관광지, 숙박, 맛집 등을 엮어 카드(모바일) 한장으로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속초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시에서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소금산 출렁다리와 뮤지엄 산, 원주시 대표음식인 뽕잎황태밥을 결합한 원주투어패스 상품이 출시된다.

한국투어패스(주)는 원주 지역의 차별화된 상품을 할인된 금액으로 유명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앞으로 관광지, 식당, 숙박시설 등 가맹점 모집을 통해 다양한 관광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은 “스마트한 관광환경 조성으로 원주시 및 강원도를 여행할 때 강원투어패스가 필수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홍보 및 행정 지원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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