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대만구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대규모 광고로 잠재 구매자들을 중국 국경으로 유인하고 있다.
주하이대교가 개통된 이후 많은 홍콩인들이 주하이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다. 홍콩인들은 작년 대만에 구입한 부동산 총 금액이 100억 위안을 썼다고 SCMP가 보도한바 있으며 이 수치는 2017년도보다 10% 더 늘어난 것이다.
현재 화파그룹(Huafa Group)과 같은 부동산 개발업자들은 주하이 지역의 고급 부동산개발 포트폴리오에 더 많은 고급 구매자들을 끌어들이길 바라고 있다.
세계적인 인테리어 건축회사인 윌슨 어소시에이트(Wilson Associates) 화파그룹을 위해 두개 의 고급 모델 빌라를 선보이고 있다. 화파그룹은 화파힐즈(Huafahils)라는 이름의 서양식 특색의 주택을 연상시키는 고급 빌라를 세울 예정이다. 화파힐즈의 모델 빌라는 2018년 12월에 완공돼 올해 3월부터 공매에 나서고 있다. 또 화아파(Huaapa Hills)라는 비슷한 이름의 고급 빌라도 선보인다.
두 고급빌라는 지하 와인저장실, 개인수영장, 위스키 라운지, 개인테라스가 완비된 2층짜리 마스터 스위트룸을 갖추고 유럽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대리석 바닥재를 갖춘 중앙 로비는 와인저장고와 위스키 라운지까지 연결되어 있다.
작년 (대만구 지역) 9개 주요도시에 1만여 가구가 팔렸다. 홍콩-마카오-주하이 대교 건설로 대만구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홍콩인들은 주하이, 포산, 중산 등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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