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의원, 서민의 피 땀 어린 돈 되찾기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
전재수 의원, 서민의 피 땀 어린 돈 되찾기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태, 피해액만 약 6,300억원… 캄코시티 채권 회수 절실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6.13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시당위원장, 부산 북ㆍ강서구갑)은 부산저축은행의 파산에 따라 캄보디아에 남겨진 채권의 회수를 위해 13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전재수 의원ⓒ대한뉴스
전재수 의원ⓒ대한뉴스

 

14일 캄보디아 법원에서는 이와 관련한 재판이 예정되어 있다. 캄코시티 사업자인 ㅈ사가 예금보험공사를 상대로 낸 지분반환 청구에 따른 것으로 1·2심과 같이 ㅈ사가 승소할 경우 캄코시티 채권의 회수가 어려워져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이 불투명해진다.

ㅈ사는 부산저축은행에서 거액을 대출받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신도시를 건설하는 ‘캄코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며, 무리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투자로 파산했으며 캄코시티 프로젝트는 중단되었다. ㅈ사의 전 대표인 이모 씨는 인터폴에 적색수배 중에 있다.

재판이 채권회수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판단한 전 의원은 자비를 들여 직접 캄보디아에 갈 것을 결정했다. 전 의원은 재판 외에도 캄보디아 총리실 관계자 면담,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부산저축은행 피해자들의 실상과 ㅈ사 지분반환 청구의 부당성을 알릴 예정이다.

전재수 의원은 “예금보험공사의 채권은 곧 서민의 눈물어린 돈” 이라며 “채권이 최대한 회수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 는 의지를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다이나믹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