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파주시을)이 13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주시와 함께 남북경협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북한진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제1차 남북경협 아카데미’를 파주 문산행복센터에서 13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기업들은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의 ‘개성공단 실상과 남북경제협력 과제’라는 주제 강연을 듣고, 도라전망대, 도라산역 등을 둘러보며 파주 통일경제특구 후보지와 북한과의 접경 지역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아카데미를 함께 준비한 박정 의원은 “우리 중소기업이 보다 적극적이고 실질적으로 남북협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더 많이 고민해보겠다”며 , “국회가 정상화되면, 남북경협, 우리 경제발전의 새 모멘텀을 위해 최우선으로 통일경제특구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박정 의원은 앞으로도 우리 중소기업이 북한 관련 정보를 제대로 얻을 수 있도록 ‘남북경협 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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