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당 사상 처음으로 총선 예비후보 대상 기본교육 의무화
더불어민주당, 정당 사상 처음으로 총선 예비후보 대상 기본교육 의무화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6.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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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정당 사상 처음으로, 당내 경선 모든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 의무교육을 정규 커리큘럼으로 마련해 시행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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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7일 최고위원회에서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과 교육연수원(원장 황희)이 마련한 ‘21대 총선 입후보자 대상 기본교육 계획(안)’을 추인, 시행키로 했다.

민주당이 경선 입후보자 대상 기본교육을 의무화 한 것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부터 후보자들이 일정 수준 이상의 품격과 정치적 자질을 갖춰 수준 있는 경쟁을 펼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즉, 당이 엄정한 기준을 갖고 일정한 자질과 품격을 지닌 입후보자들 간 경쟁을 거쳐 최적의 후보를 내 유권자들 선택을 받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제21대 총선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하고자 하는 입후보자들 중 중앙당 자격심사를 마친 모든 예비후보들은 당이 마련한 총 10강좌의 기본 의무교육을 이수치 않으면 공천심사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총 10강 의무교육은 (1) 문재인 정부 국정목표와 과제, (2) 품격 있는 정치언어와 정치 커뮤니케이션, (3) 성인지와 양성평등, (4) 민주주의와 인권, 사회적 소수자 배려, 공인으로서의 자질 등 공직자의 자세 교육, (5) 공직선거법과 선거운동 이해 및 위반사례와 판례, (6) 정치자금과 선거비용, 선거사무 및 회계처리, (7) 선거메시지와 연설, 후보자 이미지 메이킹 및 유권자 스킨십과 정치패션, (8) 뉴미디어 및 SNS 활용법 등 선거마케팅 전략, (9) 선거캠프의 구성 운영 조직관리전략 등 선거조직관리, (10) 선거여론조사의 수행과 분석 및 활용방안 등이다. 각 강좌마다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섭외, 후보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이 되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기본 의무교육은 예비후보 등록 이후 시기인 올 연말부터 실시되며 전국 단일 집중 방식의 합숙형 교육으로 몇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민주당은 박광온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황희 교육연수원장, 소병훈 조직담당 부총장을 위원으로 하는 <총선입후보자교육연수위원회>에 세부 시행을 일임키로 했다.

민주당은 이번 총선 입후보자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단위 모든 선거에서 입후보자 소양 및 자질교육을 의무화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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