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의원, 캄코시티 문제 한-캄 양국 간 현안사항으로 부각시켜
전재수 의원, 캄코시티 문제 한-캄 양국 간 현안사항으로 부각시켜
전 의원 “부산저축은행 파산으로 말미암은 상처와 아픔, 조금이라도 아물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6.17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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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부산시당위원장, 부산 북ㆍ강서구갑)은 1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캄보디아 캄코시티 소송대응 출장’의 성과를 설명하고 후속대응 계획을 밝혔다. 앞서 14일 전 의원은 캄보디아로 출국해 국회 정무위원장 명의의 협조 서한을 현지 항소심 재판부와 총리실에 전달했고, 캄보디아 언론과의 기자회견을 여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전재수 의원ⓒ대한뉴스
전재수 의원ⓒ대한뉴스

 

전 의원은 이번 출장을 통해 캄코시티 문제가 한국-캄보디아 양국 간 현안사항으로 부각되었고, 이에 따라 공정한 판결 분위기와 우호적 여론이 조성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입법·행정·사법부, 그리고 언론의 관심을 보여줌으로써, 이 문제가 단순히 주주 간 분쟁이 아닌 국가 차원의 현안사항으로 부각되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 모 씨의 불법·부당행위와 저축은행 피해자 구제 필요성이 《크메르타임즈》 등 현지 주요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우리 측에 우호적 여론이 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전 의원은 14일 주식반환청구소송 최종 변론기일을 맞아 법정에서 참고인 진술을 할 계획이었지만 당일 일부 판사의 개인사정을 이유로 6월 27일로 연기되어 무산되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전 의원은 27일로 예정된 변론기일에 맞춰 소송에 총력 대응하고 캄보디아 양국 간 조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 모 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재수 의원은 “캄코시티 채권은 서민의 피와 눈물이 어린 돈이며, 캄코시티 분쟁은 사인간의 이권 다툼으로만 볼 수 없다” 라며 “부산저축은행 파산으로 인한 서민들의 상처와 아픔이 손톱만큼이라도 치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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