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천안문 추모집회 18만명 “올해가 마지막일 수도…”
홍콩 천안문 추모집회 18만명 “올해가 마지막일 수도…”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6.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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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중국이 6.4천안문 사건 30주년에 침묵한 가운데, 홍콩에서 유일하게 추모집회가 열렸다. 홍콩 추모 집회에는 사상 최대의 인원인 18만 명이 운집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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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모집회에 많은 시민이 참가한 것은 홍콩인들의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과라고 언론들은 보도했다.최근 홍콩 당국은 중국과 법인 인도 협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콩의 자유가 침해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홍콩인들이 천안문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범인 인도 협정 개정에 대한 강한 반대를 표출했다고 보고 있다.

 

4일 밤 홍콩의 빅토리아 파크에서 열린 천안문 30주년 기념 촛불집회에 18만 명의 홍콩인이 운집했다. 행사 주최 측은 모두 18만 명이 모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37,000명이 참석했다고 추산했다.

 

참가자들은 상복을 연상케 하는 흰색 또는 검은색 옷을 입은 채 촛불을 들고 추모행사에 참여했다. 18만개의 촛불이 켜져 빅토리아 파크는 장관을 이뤘다.

 

이번이 마지막 천안문 추모 집회가 될지도 모른 생각에서 홍콩인들이 대거 이날 추모행사에 참가했다고 언론은 분석했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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