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임병동 기자] 정인화 의원이 시간선택제 공무원의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공로로 공무원 노조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통합공무원 노동조합 시간선택제본부(이하 공무원 노조, 본부장 정성혜)는 18일(화)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정인화 의원(민주평화당, 광양·곡성·구례)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무원 노조는 정인화 의원이 열악한 처우를 받고 있는 시간선택제 공무원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근무시간 확대라는 제도개선을 이끌어낸 노고를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20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시간선택제 공무원과 같은 사회적 약자의 보호를 위해 누구보다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의 질의를 통해 생계유지도 어려운 시간선택제 공무원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근무시간의 확대라는 제도개선방안을 제시하여 「공무원 임용령」의 개정을 이끄는 등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인화 의원은 “시간선택제 공무원들이 장시간 근무를 함에도 급여로 온당히 인정받지 못하여 생계고까지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며 “오늘의 감사패를 정직한 땀방울이 대접받는 공정한 나라를 만드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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