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파크 입장료 4%인상… 여름방학 어린이 특가 125달러
오션파크 입장료 4%인상… 여름방학 어린이 특가 125달러
  • 대한뉴스 dhns@naver.com
  • 승인 2019.06.1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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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오션파크가 입장료 가격을 약 4% 인상했다. 경쟁 테마파크인 홍콩 디즈니랜드가 지난달부터 가격을 3.2%인상하자 오션파크도 한 달만에 따라 올렸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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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손실을 보고 있는 오션파크는 인상을 발표하면서 홍콩 거주민에 한에서는 올해 8월 31일까지 현재 가격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인요금은 480홍콩달러에서 498홍콩달러로, 어린이/노인 요금은 240홍콩달러에서 249홍콩달러로 각각 올랐다. 1년 이용권인 '스마트펀 패스(SmartFun pass)' 2가지 입장료도 3.7~4%로 인상된다.

 

오션파크의 레오 쿵링청 회장은 "요금인상은 운영비 증가를 반영한다"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가격 조정은 고객 기대화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운영비뿐만 아니라 투자를 늘일 재정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오션파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콩 내에 등록되어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 한해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3~11세 학생들은 125홍콩달러에 입장할 수 있다. 11세 이상 학생들은 249홍콩달러로 구입 가능하다.

 

오션파크는 작년 580만명 방문객이 찾았지만 2억3650만 홍콩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3년 연속 적자였다.

2017년 6월 30일로 종료되는 회계연도에 2억3400만 홍콩달러의 손실을 입었고 그 다음해는 2억 4100만 홍콩달러의 적자를 냈다.

 

오션파크 대변인은 작년 중국 본토의 관광객들이 전체 방문객 중 40%를 차지했고, 홍콩 거주민들이 40%, 나머지는 해외 관광객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오션파크의 경쟁 테마파트인 디즈니랜드는 지난 4월 말 입장료 가격을 약 3% 인상했다. 디즈니랜드의 성인 입장료는 639홍콩달러, 어린이는 475홍콩달러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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