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같은 관광지 석모도에서 즐기는 오디 체험
보석 같은 관광지 석모도에서 즐기는 오디 체험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석모도로 오세요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6.19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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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강화군 석모도는 보문사, 미네랄 온천 등 볼거리가 넘치는 아름다운 섬으로 2017년 6월 석모대교가 개통된 이후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곳이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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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모대교 건너 왼쪽으로 가면 배가 다니던 나룻부리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요즘이 제철인 오디를 만날 수 있다. 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나무딸기, 즉 베리류의 한 종류로 영어로는 Mulberry라고 한다. 오디에는 안토시아닌, 레스베라토롤, 루틴 등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고 노화 지연, 고혈압과 당뇨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해는 비가 적게 내려 당도가 높아 품질이 좋다.

또한, 맛과 기능성뿐만 아니라 나이가 지긋한 세대들에게는 어릴 때 친구들과 입과 손끝이 까매지도록 따먹고 서로 쳐다보며 웃던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향수 짙은 과일이기도 하다.

오디는 여름이 되기 전에 수확하므로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나무에서 마구 따먹어도 비교적 안전하다. 석모도 오디농장은 평지에 위치해 있고, 나무 크기도 아이들이 열매를 쉽게 딸 수 있을 정도로 아담해 가족 나들이에도 그만이다.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달 가벼운 주말여행을 계획한다면 석모도에서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오디 체험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면서 “그야말로 임도 보고 뽕도 따고 일석이조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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