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수봉공원 송신탑 야간경관개선사업에 대한 방향을 확정했다.
구는 지난 18일 구 중회의실에서 ‘수봉공원 송신탑 일원 야간경관개선사업’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정식 구청장,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 설계용역과 조명설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송신탑 구조검토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수봉공원은 2018년 인천시 ‘빛이 아름다운 국제도시 인천 만들기’의 ‘야간경관 10대 명소’ 중 하나로 선정, 올해 1단계 사업으로 송신탑 경관조명 및 포토존 1개소를 설치하고 내년 2단계 사업으로 공원 전체 야간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녹지가 부족한 원도심에서 수봉공원은 도심 속 오아시스와 같은 곳으로 올해 11월까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시민들에게 자연의 편안함과 야간경관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여가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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