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 멸강나방 방제 강조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멸강나방 방제 강조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6.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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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상형)는 최근 경기도 화성, 양주, 여주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멸강나방 방제를 위한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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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비래해 국내로 유입되는 해충으로 국내에는 보통 5월 하순~6월 상순에 다량 비래해 성충관찰이 최성기를 이룬다.

이때 비래한 성충의 자손이 우화해 다음 성충은 7월 중순에 나타나며, 이후 9월 말까지 유충이 관찰되고 국내에서는 월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주식물은 벼, 보리, 밀, 옥수수 등 벼과 식물이 대부분이고 먹이가 없을 경우 콩과 식물까지 가해하기도 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밤낮 구별 없이 1~5일 동안은 벼 잎을 갉아먹고, 4령 이후에는 낮에는 지표면에 숨어 있다가 밤에만 나와서 잎, 줄기, 이삭까지 폭식한다.

또한 다른 논으로 떼를 지어 이동하기 때문에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보통 한주당 2~3마리의 유충이 가해하면 대부분의 잎이 피해를 받기 때문에 멸강나방 애벌레가 관찰되면 즉시 방제해야 한다.

방제약제 품목은 비티쿠르스타키 수화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유제, 인독사카브 액상수화제 등으로 다발생기에 경엽처리를 하면 된다.(해당 작물 확인 후 사용)

특히 올해부터는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해당 작목에 등록된 약제만 사용해야하므로 농가에서는 농약안전사용 지침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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